【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복지부는 한방 신약 및 의료기기 개발과 한의약의 안전성ㆍ유효성을 규명하는 임상연구 등 총 11개 과제에 올해 21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로는 ▲한방신약개발에 과제당 연간 3억원 이내(2년 이내 지원), ▲한방 의료기기개발에 과제당 연간 2억원 이내(2년 이내 지원), ▲한의약 임상연구에 과제당 연간 1억원 이내(2년 이내 지원) 등이다.

복지부는 "이같은 지원과제에 대한 연구계획서는 오는 6월 22일까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연구사업지원본부)으로 제출하여야 한다"며 7~8월 중 심사ㆍ평가를 거쳐 최종 지원대상 연구과제를 선정할 예정이다.

복지부는 연구비 지원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 절대평가(60점 미만 연구지원 중단) 및 부분적인 상대평가를 병행해 각 분야별 최하위 평가과제에 대해서는 연구비 삭감 또는 지원을 중단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지난 98년부터 추진해온 한방치료기술연구개발사업의 일환으로 2006년까지 지원된 연구비는 328억원(172개 과제)이라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한편, 세계 보완ㆍ대체의학 시장은 93년 491억불, 98년 850억불, 2002년 1000억불이었으며, 2008에는 2000억불에 이를 것으로 복지부는 예상했다.

ⓒ 대한민국 대표 건강시사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헬스코리아뉴스/임호섭 기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