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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댓방] 메르스 사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김중환 기자 / 임채훈 영상기자l승인2015.06.15 17:50l수정2015.07.0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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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댓방] 메르스 사태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으로 많은 논란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정부의 부실한 방역체계, 복지부의 뒤늦은 메르스 발생병원 정보공개,

메르스로 인한 휴교 및 휴업, 경기침체까지...

메르스 바이러스에 대한 정부의 대처에 대한 시청자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여러분의 소중한 의견 들어보겠습니다.

 

 

[ 시청자 의견 ]

정회준 님

Q :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보건복지부 발표, 오늘 현재 확진자 126명, 사망자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확산된 것에 대한 책임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 : 당연히 위에 있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당연히 정부에 책임이 있다고 생각하고요. 왜냐하면 메르스 같은 경우는 굉장히 치사율이 높은 질병이지 않습니까, 초기대응이 분명히 실패했다고 복지부 장관도 인정했고요. 그런 문제를 볼 때, 정부는 당연히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정부의 잘못이라고 생각합니다. 나라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하는 의무가 있기 때문에 정부에 책임이라 생각합니다.

Q : 현재, 정부발표와 시도가 개별적으로 발표하는 상황인데, 정부에서는 공유해서 발표하겠다고 했지만 혼선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보공개가 미흡한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 처음부터 불만이었는데 질병이 일어난 병원을 먼저 공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다른 나라 중국이나 홍콩 같은 경우도 먼저 병원 공개 후 병원폐쇄 하여 메르스 확산을 막고 있는데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희한하게 병원 공개를 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최소한 이런 증상이 있을 때 어떤 병원에 와서 치료를 받으라는 말은 못할망정 이 병원에는 위험하니까 가지 말라는 말을 해줘야 국민들이 그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지 않거나 문병을 가지 않을 것인데 문제는 병원공개를 안했기 때문에 문병 가서 3차 감염된 사람도 있고, 이런 것은 역주행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서울시나 성남시에서 하는 방식이 선공개 후 사람들과 소통을 하며 정보를 알려주는 방식인데. 최소한 이런 식으로 해서 더 이상 확산이 없도록 하는 것이 옳다고 보고 있습니다.

Q : 메르스 병원 공개가 처음엔 안됐다가 뒤늦게 공개된 상황입니다. 10일 최경환 국무총리대행은 각 지역별 메르스 치료지정 병원을 발표했고, 11일엔 문형표 복지부장관이 국민안심병원을 도입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 지금 와서 이렇게 한다고 100% 잘(확산을 피할 수 있을지).. 어차피 확산된 것은 확산된 것이고요. 제가 볼 때는, 말씀하신 이런 부분도 중요하지만, 그전에 우리나라에 국공립 병원이 많아져야 생각합니다. 지자체에 하나씩은 있어야 이런 사태가 닥칠 때 빠르게 병실을 폐쇄하거나 격리해서 운영이 가능할 텐데, 일반 병원에서는 손해가 있기 때문에 쉽게 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지 않습니까. 이런 경우는 개인적으로 아까 말한 것(병원지정)도 맞긴 맞겠지만 (국공립병원이)많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Q : 휴교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서울시 교육청은 학교 휴교를 10일까지에서 12까지로 연장 및 강력 제고) 한다고 밝혔는데요. 이런 조치가 과도한 처사인지 아니면 잘하고 있는 것인지 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A : 과도한 처사라기보다는 부모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저같은 경우도 아이가 어린이집을 다니고 있는데, 며칠전에 얘기하다가 계속 어린이 집을 보내야 할까 하는 걱정도 했는데요. 솔직히 부모입장에서 이럴 때 아이들을 내보낸다는 것이 굉장히 걱정스러운 것이 사실이고요. 근데 또 이것을 가지고 혼란을 이야기한다고 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부모입장에서는 누구나 걱정하니까요. 그렇게 부모가 걱정하기 때문에 각 지자체 교육청도 거기에 맞춰서 따라주는 것이고요. 그래서 이것(학교휴교)은 그렇게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로서 당연한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Q : 이번 메르스 바이러스로 작년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됐다가 되살아나던 경기가 다시 침체될까 우려됩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 거의 실망 수준을 넘어섰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1년 건너뛰어 이런 일이 있으니까. 세월호 때도 느꼈지만 실제로 도대체 이 정부가 뭐하는 정부인가 생각했고요. 지금도 마찬가지로 솔직히 개인적인 생각에 병원 공개를 하지 않은 것이 어떻게 보면 (경기 침체)생각할까봐 걱정을 해서 오히려 그러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국가가 국민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고, 자본주의 원칙에 따라서 먼저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 실망스럽습니다. 경기가 살려고 하는데 이 사건이 터져서 경기가 어렵지 않겠냐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는데, 그 부분은 이미 지금 (경기침체) 진행됐고, 솔직히 보건 쪽에 미비한 국가에 누가 여행을 가려고 하겠고, 외국인 방문객이 당연히 줄어들 것이고, 우리나라 사람들은 사람들이 많은 곳을 가는 것을 기피할 것이고, 극장이 텅텅 비는 것은 당연한 것이고요. 이런 것은 초기대응부터 잘못 됐기 때문에 일어난 것이고, 외국에서 까지 우리나라는 비판을 당하고 있는 상황이지 않습니까. 정보 공개를 우리한테만 안하는 것이 아니고, 대외적인 그 정보까지 공개를 안하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신뢰할 수 없다고 말하고 있는데 이런 부분은 굉장히 부끄럽고 그렇습니다.

Q :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국가 및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지요?

A : 우리나라에 국공립 병원이 많이 있었으면, 최소한 지자체 하나씩이라도 있었으면 이런 사태를 빠르게 대처할 수 있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감염자가 110명이 넘고, 격리자가 3천명이 넘는 상황인데,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격리병동이 105개 정도밖에 없는데, 현재 (감염자가 병동) 수용인원을 훨씬 넘는 상황입니다. 이러다보니 지역적으로 서울에서 감염된 사람을 서울에서 치료해야하는데, 그러지 못하다보니 전라도로 보내고 이런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나라 국공립병원이 지자체별로 하나씩은 있어서 이런 일이 언제 있을지 모르지만 또 발생할 경우 바로바로 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국가의 최고 수장이신 대통령님께서 앞으로 나서서 바로 잡아줘야 한다고 생각하거든요. 지금 현재의 행동은 굉장히 답답하고 보고 있는 제가 당황스러울 정도이니, 이번 경우에 굉장히 실망이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개인적인 바람은 이럴 때를 대비해서 국공립병원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휴인세상 님

Q : 현재 메르스 바이러스 확산이 심각한 상태입니다, 보건복지부 발표, 오늘 현재 확진자 126명, 사망자 1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이렇게 확산된 것에 대한 책임이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A: 지금 상황에서 책임공방을 따지는 것은 순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우선은 정부와 광역단체 및 지자체가 혼연일체가 되어서 메르스 확산을 막아야 한다고 봅니다. 조심스럽게 메르스 확산 책임을 말한다면, 중동 지역 이외에서 메르스 확산은 상당히 이례적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러한 점에서 방역체계를 책임지고 있는 정부의 책임이 전혀 없다고 말할 수 없겠습니다. 그리고 뉴욕 타임스도 우리나라 정부가 질병과 관계된 정보 공개를 늦게 하면서 국민이 위험에 처하게 되었고, 절적한 조치를 취하지 않아 메르스가 확산된 것이라 보도한 것을 보았습니다.

Q : 메르스 병원 공개가 처음엔 안됐다가 뒤늦게 공개된 상황입니다. 10일 최경환 국무총리대행은 각 지역별 메르스 치료지정 병원을 발표했고, 11일엔 문형표 복지부장관이 국민안심병원을 도입한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A: 현재, 이 부분도 정부와 서울시의 미묘한 갈등이 숨어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부는 메르스 확산에 대해 약간 느슨한 방역체계를 취하고 있고, 서울시는 불만을 품고 정부가 해야 할 일을 서울시 한 것이라 생각하는데요. 이점에서 서울시가 지나쳤다고 저는 보지 않습니다. 일에는 순서가 있지만 위급한 상황에는 우선 조치를 취하고 순서를 따지는 것이 저는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서울시의 어떤 조치는 국민을 위해 서울 시민을 위해 필요한 조치였다고 생각합니다.

Q : 메르스 바이러스로 휴교하는 학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조치가 정부의 과도한 처사로 사회공황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생각은 어떠십니까?

A: 사실 이 부분도 정부와 지방 교육청 사이의 보이지 않는 갈등이라고 봅니다. 정부는 메르스 확산으로 사회가 불안해지고 공황 상태에 빠지는 것을 몹시 염려하는 것 같고, 서울시 교육청을 비롯한 지방 교육청은 학교 내 학생들 메르스 확산, 또 그에 따른 책임 공방을 염려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떤 위치에 서서 일하느냐의 차이라고 보지만, 사실 잘 모르겠습니다, 메르스가 진정 국면이라면 과도한 조치라고 보이지만, 국가 재난의 수준까지 메르스가 확산된다면 등교중단만이 문제겠습니까? 그 이상의 조치도 취해야 할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지금으로선 어떤 조치가 현명한 것이라 말씀드리기 좀 그렀습니다.

Q : 이번 메르스 바이러스로 작년 세월호 사고 이후 침체됐다가 되살아나던 경기가 다시 침체될까 우려됩니다. 어떻게 생각하닙니까?

A: 메르스 확산으로 우리나라 경제가 큰 타격을 받고 있다는 뉴스 보도를 통해 잘 알고 있습니다. 이것은 지난해 이맘때에 있었던 세월호 침몰로 인해 빚어진 경제 침제의 연속이라는 점에서 우리를 더욱 걱정스럽게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Q : 메르스 바이러스 방제 또는 전염을 막기 위한 특별한 비법을 갖고 계시다면 말씀해주시고요. 메르스 사태에 대해 정부에 바라는 점이 있으신지요?

A: 사실은 이 부분은 저는 좀 강조하길 원하는데요. 기본 상식선에서 말하는 예방법은 여러분들 우리 모두가 잘 알고 있습니다. 손 잘 씻고, 더러운 손으로 입 코 눈 만지지 않고 등, 무슨 특별한 비법이 있겠습니까? 다만, 저는 최근 우리나라에서 빚어지고 있는 여러 사건사고들을 단순한 사고가 아닌 우리에게 경종을 울리는 사고로 보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면 원인이 항상 무엇이고 책임자 처벌 그렇게 끝나버리는 경우가 상당히 많은데요. 그런데 저는 우리의 삶이 본질에서 많이 벗어난 것에 대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가 복잡해지는데요, 정리하면 우리가 서있는 자리에서 정직하게 일하는 것, 그것이 직접연관은 없어 보이지만 우리가 취해야 할 가장 중요한 예방방법이라 생각해봅니다. 그런 점에서, 정치인들은 자기 배만 챙기려고 하지 말고 바른 정치하고, 교육계와 종교계 모두 맡겨진 소임에 충실히 한다면 이 사회가 잘 돌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네 시청자 의견 들어봤습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댓방 참여는 전화 070-7724-0363 또는 010-2316-0363으로 하거나 직접 출연해서 의견을 말씀하시면 됩니다.

이상으로 뉴스캔 snstv [이슈댓방]을 마치겠습니다.


김중환 기자 / 임채훈 영상기자  easypol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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