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서...사망률 7%

【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일본에서 병원성 대장균 0157을 능가하는 초강력 장염 세균이 발견돼 떠들석하다.

이 세균은 클로스트리듐 디피실. 원래 설사나 대장염을 일으키는 세균으로 알려져 있으나 2003년 변종이 출현하면서 캐나다 퀘벡주에서 1703명이 감염돼 약 7%에 달하는 117명이 사망했다. 이 사망률은 0157에 감염한 환자가 합병증을 일으켰을 때의 사망률 15%보다 높다.

일본 국립감염증연구소는 2001년 30대의 남성으로부터 채취한 시료와 2005년 30대의 여성으로부터 채취한 시료에서 이 세균을 최근 발견했다. 감염 경로는 불분명하지만 해외로부터 유입된 것이 아닌가 보고 있다.

국감연은 "항생 물질을 너무 사용하면 이 세균이 유행할 가능성이 있다. 장염이 의심되는 경우 빨리 신고바란다"고 말했다.

후생 노동성은 각 의료 기관에 원내감염 방지등을 지시했으며 향후 국립 감염증 연구소를 통해 발생 상황을 즉각 체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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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주장환 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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