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아산성웅이순신축제 기간 홍보관 운영

【충남아산=C뉴스041/이지폴뉴스】충남 아산 현충사 인근 곡교천 둔치에서 열리고 있는 ‘제46회 성웅이순신축제’에 순천향대학교를 비롯한 지역 대학들이 축제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 운영해 가족단위로 찾은 방문객들과 어린학생, 청소년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대학 중에 ‘이순신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이순신장군체험’, ‘거북선만들기’, ‘잉글리쉬 카페’ 등을 운영하고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간접적인 체험과 직접 참여할 수 있게 축제 참가자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순천향대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한 설문조사에서 직장인이 존경하는 역사적 인물 1위로 이순신이 꼽힌 점에 착안, 이순신 장군 복장을 한 재학생 도우미와 함께 사진촬영을 하는 등 이순신 장군과 함께 할 수 있는 기분을 느낄 수 있게 했으며 홍보관 안에서는 어린이들이 직접 조립식 모형 거북선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이 대학은 국제화 추세에 맞추어 축제에 방문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잉글리쉬 카페(English Cafe)를 운영하고 있다. 잉글리쉬 카페는 원어민과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코너로 아산지역 초중고교에 파견되어 학생들의 영어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원어민 교수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순천향대학교 홍보관 자원봉사자로 나선 구수정(유아교육학과 3학년)학생은 “대학생 입장에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의 축제를 정확히 알고 싶었고, 지역의 대표적인 축제인 성웅이순신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자원봉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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