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소란과 쏜애플이 영화와 토크가 함께하는 콘서트 '히어 아이 엠(Here I am)'에 출연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영화 토크 콘서트라구요.
= 그렇습니다. 오는 27일 서울 양재동 한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콘서트 'Here I am'은 NHN티켓링크가 주최한 첫 번째 콘서트로, 'Play The Movie'라는 콘셉트을 진행된다. 영화를 주제로 라이브 연주와 함께 영화와 관련된 에피소드와 토크를 풀어내는 새로운 스타일의 공연이라고 합니다.
- 콘서트 구성 알려주시죠.
= 모던록 밴드 소란은 지난 2006년 개봉돼 많은 사랑을 받았던 영화 '원스(Once)'를 주제로 감성적인 팝과 소란 특유의 유머러스함을 녹여낼 예정이구요. 반면 밴드 쏜애플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 '나쁜 남자'를 주제로 특유의 흉내낼 수 없는 감각적인 가사와 몽환적인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열정적인 라이브 무대를 선보이게 됩니다.
- 릴레이로 기획된 공연이라고 들었습니다.
= 맞습니다. 이번 공연에서도 당일 아티스트들이 무대에서 직접 다음에 출연할 아티스트와 미션 영화를 공개하며 다음번 무대에 관한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랍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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