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종합기술협약은 우리나라 최고의 축산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축산연구소에서 영주지역의 한우, 젖소, 양돈, 양계, 양봉, 양록과 축산분뇨처리의 최신기술을 현장에 접목하여 영주 축산물의 청정생산으로 명품브랜드로 육성하게 된다.
「축사 화재 및 정전대비 원거리 음성경보장치」는 축산연구소 축산기술지원과에서 개발한 시스템으로 축사의 화재, 정전 등 긴급상황을 농장주에게 음성으로 전달하여 조속한 대응으로 재난을 조기에 차단하는 장치로 축사마다 센서를 설치하고 메인콘트롤을 설치하여 지정된 전화로 자동 송신되는 시스템으로 개소 당 사업비는 2,400천 원 정도가 소요된다.
시는 MOU체결 후 양돈분야에서 처음으로 4월 25일 안정면 묵리 심병철(46세) 양돈장에 시범설치하고 시범 작동을 하였으며, 심병철 농장주는 “돈사를 비울 때 늘 불안하였는데 이제는 마음 놓고 외부 일을 볼 수 있게 되었다.”며 만족해 하도 있다.
앞으로 시는 축산연구소와 협조하여 대규모 축사에 우선적으로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이우식 기자
bbiko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