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돈 1만원으로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55)의 무대를 만끽할 수 있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6월24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피호영을 중심으로 '아티스트 라운지' 6월 음악회를 개최합니다. 공연 알아봤습니다.

 

- 부제가 '피호영&Friends'입니다.

= 네. 이번 아티스트 라운지는 중견 바이올리니스트 피호영과 친구들의 무대로 꾸며집니다. 피호영은 우리나라 대표적인 중견 바이올리니스트로 이번 무대에는 그의 친구와 제자들, 바이올리니스트 딸 피예나가 함께 오를 예정이랍니다.

 

- 공연 레퍼토리는요.

= 엘가의 '사랑의 인사'로 무대를 열고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5번 '봄'이 연주됩니다. 또한 모차르트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2중주'가 준비돼 있으며, 비발디 '사계' 중 '여름'과 '봄'이 현악4중주 버전으로 연주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공연의 끝은 사라사테의 스페인 춤곡 '나바라'와 가데의 '질투의 탱고'가 장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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