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포항뉴스/이지폴뉴스】안동시는 안동경찰서와 합동으로 시민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빈집, 폐가)을 사전 진단․정비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근 농촌인구의 고령화와 거주지 이전 등으로 방치되어 있는 빈집의 급격한 증가로 주변지역 미관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탈선장소로 제공되고 있어 각종 범죄발생 우려지역으로 대두되고 있으며, 방화 및 전기누전으로 화재발생 위험이 존재하고 있는 등 주거환경이 열악하여 정비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안동시는 안동경찰서와 합동으로 빈집 정비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으며, 정비에 대한 필요성과 주민홍보를 위하여 5월1일 11시 화성동에 소재한 빈집의 환경 정비와 빈집내에 범죄예방 비상벨을 설치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현재까지 빈집 정비 추진 현황은 도시와 농촌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전수조사 완료(총1,146동:농촌1,067동, 도시79동)하여 현황을 시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여 빈집 정보센터를 운영 실수요자와 출향인의 귀향을 돕는 자료로 제공 하였으며


향후 추진계획으로는 빈집 정보센터를 내실 있게 운영하여 실수요자에게 정보를 제공 활용도를 높이고 상태가 불량한 빈집에 대하여는 경찰관서와 합동으로 소유자를 독려 자진 철거토록 계도하는 한편 도심지내 빈집은 철거 후 주차장으로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대책 강구와, 농촌지역은 올해에 4천만원의 예산을 지원 정비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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