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미나 토론자료집 발간

세미나 토론자료집 발간
호남지역 발전사업에 대한 적극 지원을 약속해온 한나라당 지역화합발전특위(위원장 정의화)가 오는 5일 ´다도해 해상공원 국제관광개발´세미나를 시작으로 이 지역발전을 위한 지원활동에 본격 나선다.

지역화합발전특위는 이날 여수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여수상의 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나라당 정책위원회(의장 이한구)와 여수시의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한나라당이 호남지역 기관들과 공동 주관.후원하는 첫 행사여서 주목된다.

세미나에는 한나라당 정병국.이인기.김애실, 이군현.안명옥 의원과 열린우리당 주승용 의원, 박준영 전남지사와 강정채 전남대총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최협 전남대 교수의 사회로 최상철 서울대 교수와 이정록 전남대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

지역화합발전특위는 이번 행사에 이어 내년 2월과 4월에도 같은 주제의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 실질적인 지역화합발전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정 위원장은 자료집 인사말을 통해 "다도해야말로 제대로 개발만 하면 GNP의 5%도 벌어들일 수 있는 보물창고"라며 "한나라당은 호남의 낙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다도해 해상공원 국제관광개발과 첨단산업 육성을 양대축으로 보고 검토작업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2010년 여수 해양엑스포 유치가 성공했으면 호남은 물론 국가적으로도 88올림픽 이상의 경제효과를 냈을 것"이라며 "2012 인정엑스포 여수 유치라도 여야는 물론 정부가 나서서 반드시 성공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의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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