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백질 ‘PPARα’가 체내시계 조정

【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고지혈증치료약 피브레이트가 쥐의 체내시계를 바꾼다는 새로운 사실이 밝혀졌다.

일본 산업기술종합연구소와 와세다대학이 공동연구한 자료에 따르면 타카시 주임 연구원이 주도한 산업기술 종합연구소의 생물시계연구팀 조사 결과, 야행성 쥐의 먹이에 피브레이트 0.5%를 혼합해 지속적으로 주자 2주일 후에 먹이를 주기 전에 비해 활동시간대가 약 3시간 빨라졌다고 한다. 나아가 낮 시간대에도 활동을 하게 되었는데 항상 깜깜하게 하는 등 빛의 조건 등을 바꾸어도 결과는 같았다고 주장했다.

연구팀은 유전자등을 조사한 결과, 피브레이트의 수용체인 ‘PPARα’라고 하는 단백질이 체내시계를 조정하고 있는 사실을 밝혀냈다.

연구진은 리듬 장해나 시차 등 수면장애로 고민하는 많은 사람들을 위한 치료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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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주장환 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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