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즈씨드가 운영하는 커피전문점 폴 바셋(Paul Bassett)은 다음 달 1일부터 에스프레소 제품군과 원두 가격을 인하하는 내용 등이 담긴 브랜드 가치경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폴 바셋의 커피 가격이 내려간다구요.

= 그렇습니다. 폴 바셋은 25일 플래그십 매장인 서울 '한남 커피스테이션'을 열고 '브랜드 가치경영' 원년을 선포했는데요.
폴 바셋은 브랜드 가치경영의 3대 핵심 방안으로 / 커피 맛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품질 강화 /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고객 경험 확대 / 생산국가 지원을 통한 국제사회 공헌을 제시했습니다.

- 어떤 메뉴들입니까.

= 더 많은 사람들이 폴 바셋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에스프레소 제품군 가격을 평균 8%, 원두 가격을 14% 인하할 예정인데요.
룽고(S) 가격은 5천100원에서 400원 내려간 4천700원, 카페라떼(S)는 현재 5천700원에서 400원 할인돼 5천300원에 판매됩니다.

또한 기존 특정 통신사 고객에게만 적용됐던 할인 방식을 바꿔 '폴 바셋 소사이어티'라는 자체 멤버십을 만들어 12% 추가 할인을 적용한답니다.

- 매장 수도 늘린다죠.

= 맞습니다. 석재원 폴 바셋 대표이사는 "올해까지 매장 수를 70개까지 늘리고 668억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2020년까지는 매장 수는 200개, 매출은 1천700억원을 달성하겠다"고 밝혔구요.

이어  "품질 강화·고객 경험 확대·국제사회 공헌 중심의 브랜드 가치경영을 통해 폴 바셋이 국내 스페셜티 커피시장의 올바른 성장과 좋은 커피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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