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은숙이 필로폰 투약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은 24일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가수 계은숙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 출처;MBN

수원지검 안양지청은 24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계은숙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계은숙은 본인의 주거지를 비롯해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투약한 것으로 밝혀졌다.

계은숙은 23일 필로폰 투약 혐의로 강남의 한 호텔에서 체포됐으며 지난 2007년 일본에서도 필로폰 복용 등의 혐의로 현지 단속반에 체포돼 당시 도쿄지방법원에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형을 받고 추방당한 적이 있다.

뿐만 아니라 2008년 귀국한 계은숙은 지난해 2월 국내 활동을 재개했으나 같은 해 8월 고가의 외제차를 리스해 대금을 내지 않은 혐의(사기)로 불구속 기소되기도 했다.

한편 계은숙은 1977년 CF모델로 데뷔했으며 1985년 ‘오사카의 모정’으로 일본가요계 데뷔해 일본에서 활발한 활동을 벌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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