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관련단체들, 수입중단과 수익금 전액 기금 환원 성명 잇따라 발표
전국한우협회는 지난 1일 성명을 통해 “한미 FTA 타결로 인해 한우산업이 최대 피해를 보고있는 상황에서 한우농가들은 송아지 생산안정제의 현실화 방안, 생산이력제 조속 도입, 음식점원산지 표시제 확대를 위해 밤낮없이 발벗고 뛰고 있는데, 명실공히 생산자단체인 농협에서 쇠고기나 수입하는 비윤리적인 일을 자행하고 있는 것이 말이 되느냐“며 비난을 퍼붓고 있다.
아울러 한우협회는 농협의 쇠고기 수입과 수입쇠고기의 군납 등 판매행위를 통한 수익창출은 농업을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한 농협의 본연의 업무를 망각한 것으로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농협은 농협무역을 통한 쇠고기 수입을 즉각 중단하고, 이제까지의 수익금 전액을 한미 FTA로 인해 어려움에 봉착한 한우산업을 위한 기금으로 환원해야 한다고 강력하게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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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뉴스-곽동신 기자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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