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경기·인천의 지하철·버스 등 수도권 대중교통 요금이 27일 일제히 오릅니다.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 인상된 요금은 토요일 첫차부터 적용된다고 하죠?

= 네, 그렇습니다. 26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수도권 통합 환승할인제도를 시행 중인 3개 지자체는 앞서 지하철 요금은 200원, 시내버스는 150원 인상하기로 결정했으며 토요일인 27일부터 인상 금액을 적용합니다.

서울 지하철 기본요금은 1050원에서 1250원으로, 시내버스(간·지선버스)는 1050원에서 1200원으로 오르고, 심야버스는 1850원에서 2150원으로, 광역버스는 1850원에서 2300원으로 인상됩니다.

인천도 버스 150원, 지하철 200원이 오르고, 경기지역 버스는 좌석형은 1800원에서 2050원으로, 직행 좌석형은 2000원에서 2400원으로 인상되고, 경기순환버스는 2600원으로 오릅니다. 국토교통부가 운영하는 광역급행버스(M버스)도 기본요금이 2000원에서 2400원으로 오른다. 5㎞마다 100원씩 올라가 최대 3100원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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