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전남인터넷신문/이지폴뉴스】담양군은 제9회 대나무축제와 연계하여 향토음식 발굴. 육성을 위한 음식경진대회를 담양추성경기장에서 지난29일 성대히 개최하였다.

음식경진대회는 담양의 부존자원인 죽순. 갯잎가루등 대나무소재와 지역농특산물 활용으로 담양의 특화된 음식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경진대회는 총 200여점이 출품되어 8명의 심사위원이 음식의 독창성, 특성 그리고 상품화여부와 행사목적에 맞은 재료활용여부. 맛 미적 감각등을 고려 심사를 실시하였다.

농림부장관상의 대상에는 창평에서 출품한 담양한과 댓잎유과, 금상에는 금성면 맛선의 죽순스테이크, 은상에는 고서면 임진회씨의 삼색죽순 매작과, 동상에는 명보식품의 댓잎송편 장려상에는 남도대학의 최보현,채선아씨의 죽순 봄나물 구절판이 차지하였다.

이번 입상된 출전음식은 추후 전국대회에 출전하는 자격이 부여되며 군에서도 담양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관광화 상품으로 지속관리 및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

출품된 음식은 축제기간 동안인 5월 5일까지 추성경기장내 우리동네 맛자랑관에 전시되며 시식코너도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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