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의 '처음처럼 순하리'가 출시 100일 만에 누적 판매 4000만병을 돌파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지난 3월 중순 선보인 음료죠.

= 그렇습니다. 롯데주류는 지난 3월 중순 선보인 순하리의 누적 판매가 출시 100일인 지난 27일 4000만대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는데요. 이는 20대 이상 인구를 2000만명이라고 추정할 때 성인 1인당 두 병씩 소비한 수치라고 합니다.

 

- 제품 특징은요.

= 순하리는 유자과즙과 유자향이 첨가된 소주베이스의 칵테일 제품으로, 특히 알코올 도수가 14도로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젊은층과 여성 고객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면서 주류업계의 허니버터칩'이라는 애칭을 얻기도 했습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순하리 출시로 소주 시장의 경쟁이 과일맛 소주라는 새 시장으로 옮겨왔다"며 "경쟁사들이 유사 제품들을 출시하면서 시장은 더욱 커지고, 이에 따라 시장 인기도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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