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포항뉴스/이지폴뉴스】 2007. 5. 4 영주시청에서 경상북도 지사, 영주시장과 사업시행사인 이앤씨티엠스(주) 대표, 지역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상공인,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약정(MOU)을 체결하고 금년 8월 공사를 착공하여 1차로 2008. 11월 일부 완공개장하고 2010년에 전체를 완공할 계획으로 영주시 아지동 산 6번지 일대에 57,000여평의 대지에 지하 3층 지상 10층, 건축 연면적 44,280여평의 규모의 종합레저타운건설에 나선다.

이앤씨티엠스(주)는 콘도미니엄 814실, 별장형 빌라 125실, 1,840여명이 수용 가능한 대연회장, 3,500여명 수용규모의 스파시설과 부대시설로 야외공연장, 특산물 판매장, 식당 등과 함께 서바이벌 게임장 등의 레포츠 시설도 건립할 계획이다.

아지동 종합레저타운은 출향기업 이앤씨티엠에스(주)에서(대표 박찬성, 안정면 묵리 출신) 총사업비 1,600억원을 투자하여 건립할 계획이며 그동안 영주시와 영주시의회의 적극적인 투자유치활동에 힘입어 고향발전을 위해 투자하기로 하였으며 그동안 영주시와 개발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경상북도와 함께 투자약정(MOU)을 하게 되었다.

그동안 영주시에서는 민선 4기 출범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를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기업유치활동에 주력한 결과 소디프신소재(주)와 1,000억원을 투자하는 사업확장 MOU 체결, 기능성 식품제조업체인 다정원과 수도권 공장을 이전확장 MOU체결, 한국중부발전(주)․동양대학교와 신재생 에너지 도시화 MOU 체결과 함께 2006년도에 조성된 문수농공단지도 활발히 분양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려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품격 도시 영주건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아지동 종합레저타운이 건립될 경우 영주지역에는 총 3,600억원 정도의 직․간접적인 경제적 파급효과와 함께 1,000여명의 인구증가 효과, 300여개의 일자리 창출효과 등이 발생될 것으로 추정되며 사업이 완공되면 매년 10억원 정도의 지방세 증가 효과가 발생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금번 건설되는 종합레저타운과 영주시가 민자유치중인 골프장, 스키장 등의 레포츠 시설이 연계 추진되면 향후 영주시가 레저관광도시로 발전하는데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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