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배급사 CGV 아트하우스에 따르면 영화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감독 안국진)가 오는 8월 개봉된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이정현이 주연을 맡은 영화죠.

= 그렇습니다.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는 그저 열심히 살면 행복해질 줄 알았던 수남(이정현 분)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경을 그리는 생계밀착형 코믹 영화로 이정현이 억척스러운 생활의 달인 수남 역을 맡아 개성 강한 연기력을 유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랍니다.

 

- 감독의 장편영화 데뷔작이라구요.

= 맞습니다. KAFA 27기 연출 전공 졸업생인 안국진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인 '성실한 나라의 앨리스'에 이정현은 박찬욱 감독의 강력한 추천으로 시나리오를 읽은 후 1시간 만에 출연을 결정했다는데요.
박찬욱 감독은 "근래 읽어본 각본 중 최고"라고 극찬을 전했으며, 그 기대에 부응하듯 제16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 대상을 수상해 더욱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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