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시는 복층으로 된 유럽형 2층 버스를 오는 10일부터 운행한다고 3일 밝혔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스웨덴 볼보사에서 제작한 버스라죠.
= 맞습니다. 최신 설계·구조를 갖춘 이 버스는 1대로, 1층 10석 2층 61석 등 운전석을 포함해 총 72석 규모로, 장애인을 위해 휠체어 1대를 태울 수 있도록 차체 바닥이 저상으로 돼 있다고 합니다.
- 운행 구간은요.
= 여수엑스포역에서 출발해 오동도-이순신광장-수산시장-돌산공원을 거쳐 다시 여수엑스포역으로 순환하는 노선으로 오전 10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매일 8회 운행한답니다.
재탑승할 수 있는 1일권 요금은 성인 5천원,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학생 4천원이며, 1회권 요금은 성인 3천원, 경로·유공자·군인·장애인·학생 2천원입니다. 1일권을 사서 재탑승할 때에는 영수증을 제시하면 된답니다.
- 개통일에는 무료 시승 행사도 있다죠.
= 그렇습니다. 오는 10일 오전 10시에 개통행사를 하고 하루 동안 무료 시승 행사를 가집니다. 무료시승 대상은 단체 추천과 인터넷 접수를 통해 인터넷 여수 관광홍보 누리집(www.ystour.kr)에서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210명의 무료시승 대상자를 선착순 모집합니다.
강민수 기자
KMS2015@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