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내일로' 티켓을 구입하면 경남 합천과 하동에서 무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내일로 티켓 소개부터 해주시죠.

= 만 25세이면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열차 자유이용패스(KTX, 관광열차 제외)인 내일로 티켓은 5일권은 5만6천500원, 7일권은 6만2천700원입니다.

 

- 어떤 혜택들이 준비됐습니까.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티켓 구매자나 구매 예정자 중 선착순 500명을 모집해 16일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1시까지 합천 영상테마파크에서 '2015 내일로 고스트파크 페스티벌'을 개최합니다.
숙박은 무료이며 테마파크 입장권과 교통비 등 1만6천∼2만8천원은 별도 부담이라고 합니다. 또한 이용자들은 테마파크의 도깨비마을, 드라큘라저택, 감금병동, 좀비감옥, 비명도시 등의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고 각각의 미션을 수행하는 고스트파크 런닝맨 프로그램도 할 수 있습니다.

 

- 신청 방법은요.

= 참가 희망자는 렛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또 포털사이트인 다음(DAUM)의 부산역 카페(cafe.daum.net/ja-tour)에서 참가를 신청하면 '2015 내일로 악양원정대'를 떠날 수 있다고 합니다.
이 여행상품은 소설 '토지'의 배경으로 유명한 경남 하동군 악양면의 매암차문화박물관에서 미션을 수행하고 식사, 인문학 강좌, 무료 숙박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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