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0억원을 투자 고부가가치 제품 후육강관 공장 건설

【포항뉴스/이지폴뉴스】경남 김해시의 강관제조 전문 기업인 (주)스틸플라워(대표이사 김병권 사장)가 5월 2일 포항철강공단 제4단지내에 450억원을 투자하여 포항 공장을 설립하기로 확정하였다.

(주)스틸플라워는 5월중으로 공장 건설에 들어가 2009년 하반기에 1. 2차 공장이 준공되면 260여명의 고용창출과 500여명의 인구유입, 연간매출액 2,500억.수출액 2,000억원의 증가로 지역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POSCO로 부터 원자재 조달에 따른 물류비가 연간 30억원의 절감효과로 가격 경쟁력 있는 제품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주)스틸플라워는 주생산품이 해양 송유관, 고압용 배관 등에 사용되는 고부가가치 제품인 후육강관을 생산하는 업체로 본사 및 공장이 경남 김해시 본산중공업단지에 위치한 기업으로 현재 13,000평 부지에 근로자 15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500억원을 기록하였다.

주로 미국이나 중동시장에 매출액의 80%를 수출하고 있으며, 2000년에 설립한 짧은 역사에도 2002년도에 수출 100만불탑을 수상하고 이어 매년 사업이 급신장하여 2006년도에는 수출 3,000만불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으며, 2007년 현재 수주잔고가 500억원에 육박하고 있고, 오는 포항공장이 1차로 들어서는 2007년말에는 수출 7,000만불탑, 2008년도에는 수출 15,000만불탑 내수 500억원을 계획하고 있는 수출주도형 선진기업이다


(주)스틸플라워 김병권사장은 5월 2일 박승호 포항시장를 만난자리에서 올해 초 공장증설에 따른 부지를 물색 중 포항철강공단 관계자 및 포항시의 헌신적인 도움으로 투자를 확정하였고, 이렇게 따뜻한 환대에 매우 깊은 감사의 뜻을 말하였으며 성공리에 공장을 준공하여 포항지역 경제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하였다.

박승호 포항시장은 이 자리에서 포항지역에 투자를 확정하여 준 (주)스틸플라워 김병권 사장이하 기업관계자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였으며, 앞으로 포항 지역투자가 후회되지 않도록 공장을 운영하는데 어려운 점이나 행정적으로 도울 일이 있으면 언제든지 도와주겠다고 약속하여 김병권 사장 이하 관계자들을 흡족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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