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행주산성관리사업소가 7∼9월 매주 토요일 오후 6시∼10시 행주산성을 시민에게 개방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매주 토요일 야간 개방이라구요.

= 그렇습니다. 토성길 등 산책 구간과 행주산성 정상의 대첩비, 전망대를 야간에 개방하며, 장사와 기념관 등 일부 시설물은 문화재 보호 차원에서 개방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 원래는 낮에만 입장이 가능했죠.

= 맞습니다. 문화재 훼손 우려로 낮에만 입장을 허용하다가 2007년부터 여름에 한해 야간 개방을 하고 있습니다.
행주산성관리사업소의 한 관계자는 6일 "행주산성은 한강과 방화대교 조명이 어우러져 야경이 아름다운 곳"이라며 "방문객이 쾌적한 환경에서 더위를 식히며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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