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오퍼스픽쳐스

배우 이지아가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무수단'(구모 감독, 골든타이드픽처스 제작)으로 6년 만에 스크린 컴백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어떤 배우들과 함께입니까.

= 이지아를 비롯해 김민준, 도지한, 박유환, 오종혁, 김동영, 정진 등 캐스팅을 확정한 '무수단'은 지난 2일 강원도 양구에서 크랭크 인 했는데요.
지난해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폭 넓은 감정연기로 많은 호평을 얻은 이지아가 생화학 주특기 장교 신유화 중위 역으로, 영화는 물론 드라마와 예능에서 맹활약 중인 김민준이 특전대 소속의 조진호 대위 역을 맡아 강렬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 박유환과 오종혁도 캐스팅됐죠.

= 네. 두 배우는 각각 남한군 최정예부대 소속 대원으로 스크린 데뷔에 나서며, '끝까지 간다' '완득이'의 김동영, '하울링' '백야행'의 정진 등 개성파 조연들이 가세해 끈끈한 팀워크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또한 '타워' '이웃사람' 등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도지한이 북한군을 이끄는 최철 소좌 역을 맡아 묵직한 존재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 영화 내용은요.

= '무수단'은 비무장 지대에서 벌어진 의문의 사고 이후 그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남북한 최정예 군인들이 벌이는 24시간의 사투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 구모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으로 올 하반기 개봉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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