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로드 뮤지컬 ‘곤, 더 버스커’가 2015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창작뮤지컬 우수재공연 제작지원작에 선정되어 오는 8월 4일부터 8월20일까지 서울 세종문화회관 M씨어터에서 공연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어떤 작품입니까.

= 뮤지컬 ‘곤, 더 버스커’는 2013 문화체육관광부 창작산실 대본공모 우수작으로 선정되어 작품성을 인정 받고 리딩공연과 초연을 거쳤는데요.

우연한 계기로 함께 버스킹 투어를 하게 된 세 명의 청춘이 여러 상황을 겪으며 예술가로서의 자존감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뮤지컬 ‘오디션’의 연출가 박용전의 두 번째 액터 뮤지션 뮤지컬입니다.

 

- 연기 뿐 아니라 다양한 퍼포먼스로 공연이 진행된다죠.

= 맞습니다. 버스커를 소재로 한 작품의 특성상 ‘곤, 더 버스커’ 배우들은 무대 위에서 노래와 연기, 춤과 함께 악기연주와 탭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관객에게 제공합니다. 또한 주인공 ‘곤’역의 김신의, 락밴드 ‘스트라다킹’ 리더역의 데빈을 포함하여 실제밴드활동을 하고 있는 가수들을 캐스팅 해 퍼포먼스의 퀄리티를 높였다고 합니다.

 

- 출연 배우들은요.

= 이번 공연에는 주인공 ‘최곤’역에 초연부터 함께한 김신의와 여러 뮤지컬에서 활약해온 최성욱(그룹 파란의 ‘에이스’)이 더블캐스팅 되었습니다.

또한 기존에 뮤지컬배우 김보강의 단독캐스트였던 스트리트드러머 ‘원석’역에는 유환웅이 합류해 또다른 매력의 원석을 만나게 될 예정이랍니다. 그외 ‘니나’역에는 배우 임유가 캐스팅되어 사랑스러운 매력과 함께 스트리트 댄서의 강인한 아이덴티티를 선보이게 됩니다.
청춘로드 뮤지컬 ‘곤, 더 버스커’는 7월 7일부터 각 예매사이트를 통해 티켓예매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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