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민원인 불편해소

[충남=천안일보/이지폴뉴스] 충청남도는 여권발급 수요급증으로 인한 적체해소를 위해 여권발급기 1대를 추가로 설치하여 최단 2~3일내 처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제일 빠르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충남도는 민원인들의 불편해소를 위하여 외교통상부에 요청, 지난 4월 17일 여권발급기를 추가로 설치하고 4월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하여 1일 총 900여건을 처리한다.

도는 비수기엔 2~3일내 처리해주고 방학·단체관광 등 성수기에도 5일 이내에 발급하며 시·군 접수민원도 6일 이내 처리하여 그동안 道 민원실로 직접 접수시 10일 및 시·군 접수시 20일 소요 되던 기간을 2주 이상 크게 단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道 관계자는 “그동안 2대로 1일 600여건을 처리하여 20일정도 기간이 소요되어 해외여행시 민원인들이 많은 불편을 겪었으나 여권발급기 추가설치로 이와 같은 불편이 해소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비수기엔 2~3일내에 여권을 발급하여 타 시·도에 비해 빠른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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