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감독 최동훈, 제작 (주)케이퍼필름)이 다채로운 액션 스틸을 공개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어떤 스틸들입니까.

= 9일 공개된 액션 스틸은 1930년대 무기와 클래식 카 등이 담기 '암살' 속 다채로운 액션을 담고 있습니다.

먼저 하정우는 30년대 클래식 카에 매달린 채 기관총을 쏘는 차량 탈주 액션으로 '암살'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에 대한 기대를 높였으며, 총기전문가 속사포 역의 조진웅은 1930년대에 실제 사용되었던 톰슨 기관총을 사용, 리얼리티를 더했습니다.

여기에 청부살인업자 영감 역을 맡은 오달수는 극 중에서 한 손으로 오토바이 운전을 하며 거침없이 총을 쏘는 액션을 펼쳐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하며, 폭탄전문가 황덕삼 역의 최덕문이 선보이는 차량과 건물 폭파 액션은 암살작전의 긴박함을 고스란히 관객들에게 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 전지현은요.
= 전지현은 촬영이 시작되기 한 달 전부터 저격수 역할을 소화하기 위해 기본 액션 훈련과정은 물론, 5kg에 달하는 모신나강 총을 손에서 놓지 않을 정도로 끊임없이 연습을 거듭했으며 무거운 총을 든 채로 전력 질주하고 넘어지는 등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을 보여줬다고 합니다.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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