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쓰 와이프'(감독 강효진)를 통해 세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된 배우 엄정화와 라미란의 호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두 배우는 '댄싱퀸'과 '마녀의 연애'에서 함께 공연한 바 있죠.

= 그렇습니다. '미쓰 와이프'에서 엄정화는 하루아침에 인생 반전을 맞이한 연우 역을, 라미란은 동네 아줌마 부대를 이끄는 연우의 절친 미선 역을 맡았는데요.
지난 달 26일 KBS 쿨FM '가요광장'에서 스페셜 DJ를 맡은 엄정화와 게스트로 출연한 라미란은 명불허전 솔직한 입담으로 영화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켰습니다.

 

- 8월 개봉된다구요.

= 맞습니다. 엄정화는 "라미란씨가 현장에 오면 일단 마음이 놓인다. 굉장히 즐겁고, 우린 어떤 인연이 있는 것 같다"고 밝혔으며, 라미란 역시 "이번 영화가 친구 사이로 세 번째인데 이제는 척하면 척 알아듣는다"라며 끈끈한 친분을 과시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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