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조니 뎁이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잭 스패로우 분장을 하고 호주 브리즈번의 한 병원을 찾아 시선을 끌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어린이 병원을 방문했다죠.

= 그렇습니다. 호주 채널9 '투데이'는 8일 "아름다운 순간"이라는 설명과 함께 조니 뎁이 어린 환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어린이 병원을 찾은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 아이들의 반응은 어땠답니까.

= 조니 뎁의 깜짝 방문에 아이들은 기쁨에 환호하며 포옹을 나눴으며, 조니뎁은 아이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눈을 맞추며 이야기를 나누어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남겨줬다는 후문입니다.

조니 뎁은 "난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을 놀라게 해주고 싶었다. 조용히 병원에 접근해 만나러 갔다"고 전하며, "병원 방문은 즉흥적이었지만 아주 재밌었고 난 이제 잭 스패로우로 여행을 떠날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고 합니다.

 

- 현재 '캐리비안의 해적5' 촬영을 위해 호주에 머무르고 있다구요.

= 맞습니다. 영화는 2017년 7월 7일 개봉 예정으로 현재 호주 골드코스트에서 촬영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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