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은 이달 10일 오후 1시 제주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2015 테크플러스 제주'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신개념 지식콘서트라죠.

= 그렇습니다. 제주테크노파크, KIAT 기술인문융합창작소, 제주의소리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번 행사엔 '기운생동, 제주를 깨우다'를 주제로 산·학·연 전문가 등 600여명이 참여한답니다.

행사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정재훈 KIAT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문훈건축발전소의 문훈 대표와 토종벤처기업 제이디솔루션의 제영호 대표, 인기드라마 '미생'의 김원석 PD, 용산전자상가 변화를 이끄는 N15의 허제 대표가 연이어 무대에 오릅니다.

 

- 올해로 벌써 세번째군요.

= 맞습니다. 테크플러스 제주는 각 분야 전문가들의 강연과 신개념 퍼포먼스, 토크쇼 등을 통해 제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진단하고 아이디어를 나누는 축제의 장이며, 기술·경제·문화·인간 등 4가지 키워드의 융합을 통해 세상을 변화시킬 새로운 생각들을 만들어내는 데 의미를 담고 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습니다.

 

- 어떻게 참여합니까.

=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온라인(http://goo.gl/forms/inYVyB8Sxv)을 통해 사전 등록을 할 수 있으며 당일 현장에서도 등록이 가능하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기술인문융합창작소(02-6260-1019)나 제주의소리(064-711-7021)로 문의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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