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농업기술센터 지역적응 시험사업 실시, 타당성 검토 후 농가에 보급 계획

【제주=뉴스제주/이지폴뉴스】제주농업기술센터가 일명 인디언 감자라 불리우는 인도감자 ´아피오스´를 도입, 지역적응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피오스는 북미지역이 원산지로 콩과 덩굴성 다년생 식물이며, 최근 뛰어난 영양성분을 함유하고 있는것으로 밝혀지며 일본에서는 최고의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또 한국 인삼의 주성분인 샤포닌 성분과 우유에 비해 2배 높은 칼슘과 철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비탄민 E, 칼로틴, 식이섬유를 다량 함유하고 있어 건강기능개선 효과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피오스는 당뇨병, 고혈압 방지, 건강기능 개선, 장기능 개선, 강정작용, 다이어트, 여성피부 노화방지, 아토피성 피부질환 개선에 큰 효과를 지닌 것으로 일본농림성에서 보고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아피오스는 우리의 인삼과 밤, 고구마를 합해 섞어 놓은 맛에 다년생 식물로 일반 노지에 심었을 경우 그 해 가을 종구하나당 3~40개의 덩이줄기가 형성, 당년 수확도 가능하다"며 "또한 지역 적응력도 좋아 새로운 소작목으로서의 타당성을 검토 한 후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제주 곽현근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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