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보건부 "사람에게는 해가 없다"

【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애완동물 사료 문제가 연일 말썽이다.

2달 전부터 말썽을 일으켜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리콜소동을 벌였던 미국에서 캐나다제조업체에서 만든 사료중 일부가 오염돼 또 다시 리콜에 들어갔다.

美보건부는 4000마리 이상의 개와 고양이가 오염된 사료를 먹고 사망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 사료들이 인간에게는 해가 없다고 덧붙였다.

온타리오 스트리트스빌 메뉴푸즈(Menu Foods) 회사에서 만든 이 제품은 미국 캐나다 유럽등에 퍼져 있으며 지난 3월 6000만통 이상의 사료용 습식패치와 캔이 리콜된 바 있다. 현재 100여개 이상 브랜드로 판매중인데 리콜대상은 5%미만이다.

사료문제가 불거진 것은 2개월전 메뉴푸즈사에서 만들어진 습식사료를 먹고 개와 고양이가 죽는 사건이 발단이 되었다. 밀글루텐에서 쥐약성분인 멜라닌이 검출되었으며 원산지는 중국이었다. 이후 내추럴발란스의 4개 제품(사슴&현미류)과 위탁 제조했던 다이아몬드사의 치킨스프 키튼 캔도 리콜되었는데 중국산 쌀 농축단백질이 원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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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코리아뉴스/주장환 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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