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부산지역 해수욕장에 올해 들어 최대인 22만명의 피서객이 몰렸다는 소식입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메르스로 인해 위축됐던 예년 피서 인파를 회복한 수준이라죠.

= 맞습니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 8만명보다 2만명이 더 늘어난 수치로 지난달 1일 개장 이후 토요일 피서객 통계로는 최대라고 합니다.

 

- 이날 해운대해수욕장에만 10만명이 찾았다구요.

= 그렇습니다. 더불어 광안리해수욕장과 송정해수욕장에도 각각 5만5000명과 4만명이 몰렸으며, 우리나라 최초 공설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송도해수욕장에는 2만명이 피서를 즐기는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에 22만명 이상이 찾은 것으로 집계됐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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