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명 완치, 285명 특별관리
2001년에 시작 올해 7회째를 맞는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는 경상북도교육청이 도교육청 역점추진 사업으로 채택 실시해 오고 있다.
이 사업은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해 절망에 빠진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를 주며 건강을 되찾아 주고, ‘나눔과 베풂’의 참사랑을 직접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곳곳에서 병마와 싸우는 학생들에게 사랑 나누기 운동붐을 일으켰으며 지난 해 4월 7일 보건의 날에는 대통령 기관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따라서 올해는 급식 후 버려지는 우유곽을 이용한 ‘사랑의 우유곽 채우기’ ‘사랑의 991 자투리 모금’ 등 5개 행사를 추진할 게획이다.
한편 경상북도교육청은 지금까지 7년 동안 총 612명의 학생에게 50억 2천9백만원의 의료비를 지원하였으며 이 가운데 77명이 완치를 보았고 285명이 특별관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병학 기자
gumic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