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할리스커피

국내 대표 커피전문점 할리스커피(대표 신상철)는 베트남 경제 중심지인 호치민시티 내 최대 오피스 상권지역인 응웬티민카이(Nguyen Thi Minh khai Street) 거리에 ‘할리스커피 베트남 1호점’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할리스커피가 베트남으로 진출했다죠.

= 그렇습니다. 할리스커피는 지난해 6월 베트남 굴지의 투자개발그룹 VID(Viet Nam Investment Development Group)의 자회사인 엠씨알씨(MCRC)사와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하고 1년 간 현지 상황을 고려한 안정적인 매장 오픈을 준비해 왔다고 합니다.

 

- 추후 계획은요.

= ‘할리스커피 베트남 1호점’은 직영 플래그십 매장으로 할리스커피가 국내에서 쌓아온 17년 커피전문 노하우를 바탕으로 분위기 있는 공간, 최상의 메뉴를 제공할 예정인데요. 이번 베트남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올 하반기에 2개 매장을 추가하고, 5년 이내에 40여개 매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 메뉴 구성은 어떻게 됩니까.

= 국내에서 인기가 많은 할리스커피의 시그니처 메뉴인 고구마라떼와 유자크러쉬, 할리치노, 빙수는 물론 현지인들의 입맛을 고려한 베트남식 냉커피 2종까지 가장 한국적인 메뉴와 현지화된 메뉴를 함께 제공, 베트남 내 한류커피 문화를 새롭게 이끌 것이랍니다.
할리스커피는 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페루 등지에 해외 매장 50여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해외 매장 진출 및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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