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포트록페스티벌 측은 “내달 8일 ‘주요 출연자’(헤드라이너) 공연을 꾸미는 서태지 밴드가 타이거JK와 윤미래가 함께 무대에 올라 협업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록과 힙합의 만남이로군요.

= 그렇습니다. 평소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서태지를 음악인으로 좋아해왔으며, 서태지 또한 타이거JK와 윤미래의 음악에 높은 관심을 가져오면서 협업이 성사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관계자는 “서태지 밴드는 이미 펜타포트를 위한 리허설에 들어간 상태며. 두 음악인과는 곧 사전 리허설을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공연은 어떤 곡으로 꾸며집니까.

= 함께 부를 노래에 대한 구체적인 곡명은 페스티벌 당일까지 밝히지 않을 계획이랍니다. 최근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실력파 랩퍼 비지와 함께 MFBTY(엠에프비티와이)라는 팀을 결성해 그들만의 음악적 실험을 이어 나가고 있는 중인데요.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펜타포트는 서태지 외에 스콜피온스, 프로디지, 신해철 추모공연, 김창완 밴드, YB, 10센치 등 80여팀의 공연으로 채워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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