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문화가 있는 날에 진행되는 '집콘'(집들이 콘서트)이 29일 오후 8시 독립음악가를 위한 공간인 아현동 '뮤지스땅스'에서 열립니다. 공연 알아봤습니다.

 

- 7월 집콘 일정이 공개됐죠.

= 그렇습니다. 이번 달 집콘은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싱어송라이터 에코브릿지가 출연하며, 가수 최백호는 에코브릿지와 함께 '부산에 가면'을 들려줄 예정이랍니다. 이날 '집콘'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됩니다.

 

-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공연이라구요.

= 네. 매달 마지막 수요일 진행되는 '문화가 있는 날'은 지난해 1월부터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게 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지정한 날입니다.

‘집콘'은 누구나 일상 공간 가까이에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전파하고자 기획된 캠페인으로 지난 3월 시작되었으며 홀수달은 음악 콘서트로, 짝수달은 렉처 콘서트로 12월까지 이어집니다.

'집콘'에 참여하고 싶은 관객은 '네이버 포스트'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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