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를 맞은 '펜타포트 록(락) 페스티벌(펜타포트)'이 영국의 유명 잡지 진 '타임아웃(Timeout)'이 뽑은 '세계 최고의 뮤직페스티벌'(The 50 best music festivals in the world) 중 8위에 선정됐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세계 50개 페스티벌 중에서 8위에 올랐다죠.

= 맞습니다. 타임아웃(Timeout)은 2014년 전 세계에서 열린 페스티벌 중 꼭 가봐야 할 페스티벌 50개를 순위별로 발표했는데요. 펜타포트 락페스티벌은 스페인의 Primavera Sound(1위), 영국의 Glastonbury(2위), 미국의 Coachella(3위) 등과 함께 8위에 오르며 세계수준의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유명한 영국 레딩페스티벌(Reading Featival)은 20위, 일본후지락페스티벌 31위에 이름을 올려 더욱 의미가 깊은 순위라고 하겠습니다.

 

- 유수의 세계 페스티벌을 제치고 8위를 차지했군요.

= 그렇습니다. 예스컴ent는 "영국 타임아웃 매거진이 펜타포트에 대해 세계적으로 명성 높은 페스티벌들을 제치고 8위라는 놀라운 순위를 매겼다"며 "행사의 진행과 관객 호응도, 콘텐츠 구성, 관객 및 아티스트 후기 등을 종합 평가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1999년 인천광역시의 트라이포트로 출발한 펜타포트락페스티벌은 2006년 펜타포트라는 이름으로 재탄생해 명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8월 7~9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리는 올해 페스티벌에는 스콜피온스, 프로디지, YB 등 총 80팀이 무대에 오르며 신해철 추모 무대도 마련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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