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4900원 오른 51200원 기록

【서울=헬스코리아뉴스/이지폴뉴스】오스템임플란트 주가가 신고가까지 상승했다.

7일 4900원 오른 51200원을 기록,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는데 장 개시 초반 기존 최고가를 경신하며 5만16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2월7일 상장된 오스템임플란트는 지속적인 상승세를 기록했지만 보호예수 해제에 따른 물량부담과 세무조사 소식 등의 영향 때문에 지난 4월에는 다소 하락했었다.

오스템임플란트 주가 상승세를 이끈 것은 외국인 투자자. 외국인들은 지난달 16일 이후 오스템임플란트의 주식을 꾸준히 사들이고 있다. 지난달 16일 11.32%에 불과했던 외인 지분은 지난 4일 현재 19.96%까지 늘어났다.

외국인들의 이같은 투자행보는 임플란트(인공치아 이식) 관련 업체들의 주가 상승세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치과관련 대표 종목인 디에스아니,바텍 등의 주가 상승세도 뚜렷하다. 오스템임플란트와 디에스아이는 임플란트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바텍은 임플란트 시술에 필요한 치과용 엑스레이 장비 생산 업체다.

이들 업체의 주가가 상승하는 것은 임플란트 시장의 성장성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 대한민국 대표 건강시사전문지 헬스코리아뉴스(http://www.hkn24.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헬스코리아뉴스/배병환 기자 기자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