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8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어버이를 위한 다채로운 행사 열려

【포항뉴스/이지폴뉴스】포항시는 제35주년 어버이날을 맞아 5월 8일 오전 10시 30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어버이날 기념식 및 축하공연을 개최키로 했다.

어버이 1,300명이 참석하는 이번 행사에는 효행자, 효실천 단체, 유공공무원, 효행청소년에 대해 보건복지부장관상 1명, 경상북도지사상 4명, 포항시장상 17명 등 총 22명이 경로효친 선행 표창이 수여된다.

식전 행사로는 무용 부채춤, 실버합창단, 지곡초등학교 줄넘기 시범단의 화려한 공연이 준비되어 있으며 기념식에 이어 탑어린이 밸리댄스, 국악판소리, 가요메들리 등 다채로운 행사를 위주로 흥겨운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이번 어버이날을 맞이해 할머니 집에서 어려운 생활을 하면서도 밝은 웃음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효행청소년 정진이(15세)학생이 평소에 이야기 못했던 가슴속 말들을 할아버지 할머니께 편지로 전달할 예정이어서 진한 감동의 시간이 될 것이다.

아울러 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는 포항JC주관으로 정성스럽게 국수와 과일, 음료수 등을 준비하여 참석 어르신들께 푸짐한 음식을 대접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기획한 김보미 사회복지과장은 “경로효친 사상과 웃어른 공경을 통한 전통미풍 양속의 지속적인 계승발전을 위해 즐거운 잔치가 될 수 있기를 바라며 또한 세대간 이해 증진을 더욱 돈독히 해 어버이 은혜에 감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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