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인천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최종 라인업을 발표하며 열기를 더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어떤 아티스트들이 출연합니까.

= 24일 공개된 펜타포트 최종 라인업에는 기존에 공개된 스콜피온즈(Scorpions), 프로디지(Prodigy), 더 쿡스(The Kooks), 서태지, 넥스트, 김반장과 윈디시티, 몽키즈 등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와 더불어 지포 원 러브 스테이지(Zippo One Love Stage)와 업라이징 오픈 스테이지(Uprising Open Stage)에서 신선한 공연을 펼칠 신진 아티스트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 스테이지별로 소개해 주시죠.

= 지난해 레게존으로 운영되다 올해부터 이름을 바꾸고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힌 지포 원 러브 스테이지에서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 태히언, 김반장과 윈디시티, 오리엔탈 쇼커스, 넘버원 코리안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들이 참여하구요.
신진 밴드들이 무대에 오를 업라이징 오픈 스테이지에서는 8월 8일과 9일 양일간 뉴욕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데이브 벡(Dave Beck)을 비롯 코스믹노이즈, 히든플라스틱 등의 아티스트들이 신선한 공연을 펼치게 됩니다.

 

- 국내외 음악관계자들 대상 컨퍼런스도 열린다구요.

= 맞습니다. 페스티벌 전날인 8월 6일 인천 트라이볼에서는 '뮤직스팟(Music Spot)'이 개최됩니다. 국내외 음악 관련 기획자, 프로모터 등이 참여하는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되는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아티스트의 해외 진출 등 음악산업교류의 장이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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