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과 광양제철소 근무, 6개월간의 직훈과정 수료후 정규직으로 채용
포스코는 이달중 모집공고를 통해 주부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생을 모집한 후 6개월간의 교육기간을 거쳐 정규직 사원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모집분야는 품질/공정, 화공/화학, 기계, 전기이며, 남자사원과 동일한 직무와 근로조건으로 제철소 현장부서에서 근무하게 된다.
포스코는 여성들의 꼼꼼하고 섬세한 업무처리가 생산성을 높이고 안전사고율을 낮추는 한편, 밝은 조직분위기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는 지난 몇 년간 여성 채용비율을 지속적으로 늘려왔으며, 여성들이 현장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포항, 광양제철소내 여성탈의실 등 여성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각 지역별로 직장보육센터를 건립하여 주부사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의 주부직훈생 채용은 채용대행 전문기관인 인크루트가 채용전형 일체를 위임받아 전담하고 있으며, 채용관련 상세문의는 인크루트 홈페이지(http://posco.incruit.com) “질문하기 게시판”을 참조하면
된다.(
이우식 기자
bbiko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