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가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를 최신 IT 기술을 통해 실감나게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디지털 체험학습관 '프라이드 인 코리아'를 오픈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디지털 역사체험 학습관이라구요.

= 그렇습니다. '프라이드 인 코리아'에서는 광개토대왕, 이순신 장군 등 위기를 극복하고 나라를 구한 시대별 위인은 물론 독도, 첨성대, 거북선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 및 자연유산을 4D 영상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통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고 합니다.

 

- 최대 96명이 동시에 이용 가능하다죠.

= 맞습니다. '프라이드 인 코리아'는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알리는 / 타임터널을 거쳐 / 인트로 영상 관람 / 가상·증강현실 체험존 / 4D 영상관 순으로 회당 30분씩 하루 20회 체험이 진행되며, 에버랜드 입장 고객이라면 누구나 현장 예약제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한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제작비 일부를 지원받아 체험학습관의 문을 열었다"며 "에버랜드가 단순한 놀이공원이 아닌 체험학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교육과 연계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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