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종신이 작사가로서 모습을 부각시키는 콘서트를 개최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8월 말에 열리는 공연이라죠.
= 그렇습니다. 28일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윤종신은 8월 29일~30일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작사가 콘서트 '그늘-땀 흘린 자를 위하여'를 개최, '작사가 윤종신'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 평소 가수, 프로듀서, 작곡가, 예능인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는 엔터테이너인데요.
= 맞습니다. 윤종신의 가사를 보면 화려하고 거창하지는 않지만 편안함과 담백함이 담겨 있는데요. 일상 속 언어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노랫말을 써 온 윤종신은 작사가로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대표곡으로는 '오르막길', '너랑 왔던', '지친 하루' 등이 있습니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는 "윤종신이 이번 콘서트에서 가사가 돋보인 그의 노래들을 통해 일상의 지친 이들을 위로하고 격려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강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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