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KR봉사단, 매월 2,4주 자원봉사 프로그램 진행

【서울=한강타임즈/이지폴뉴스】
용산구(구청장 박장규)에서는 동자동에 위치한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본부와 용산구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협약식을 맺고 봉사단으로 이웃 사랑 나누기에 나선 가운데 매월 2,4,주 금요일 오후 “장애아동 사회적응 훈련 프로그램”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는 자폐아동의 특수한 성향으로 인해 평소 쉽게 나들이가 힘든 점을 착안하여, 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용산구자원봉사센터,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지역본부(KR)봉사단의 3자 협력 하에 매월 2, 4째주 금요일 오후, 「장애아동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다. 봉사단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은 KR봉사자 10명과 자폐아동 10명이 1:1로 두 손을 꼭 잡고,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하기, 공공시설 이용시의 규칙 익히기 등 장애아동이 스스로 사회에 나설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마련되었다.

이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4일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가정의 달을 맞이해서 남산한옥마을에 봄나들이를 하고 오기도 하였다. KR봉사단은 남산한옥마을에서 전통문화를 즐기고 봄의 향기를 나누면서 자폐아동을 더욱 잘 이해할 수 있었고, 나 자신, 내 가정을 다시금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였다고 오히려 감사의 인사를 전해오기도 하였다.

앞으로도 KR봉사단은 매월 2회, 자폐아동의 지역 사회 적응을 위해 꾸준히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 주민생활지원과 자원봉사팀(☎710-3254, 707-1365)로 문의

한강타임즈 김재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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