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가 리얼리티 여행프로그램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의 셀프 카메라를 선공개 했다.

MBC 뮤직 리얼리티 여행 프로그램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 측은 29일 걸스데이의 짐 싸는 모습이 담긴 셀프 카메라를 미리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 속 걸스데이 멤버들은 여행 목적지인 오키나와로 떠나기 하루 전에 각자 자신이 직접 짐을 싸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셀프 카메라 촬영에 나섰다.

▲ 사진=MBC 뮤직

먼저 리더 소진은 캐리어에서도 맏언니다운 꼼꼼함을 어필하며 공항패션부터 각종 생필품은 물론, 섹시한(?) 속옷까지 미리 챙겨두는 준비성을 보여줬다.

이어 혜리는 평소 말괄량이 이미지에 맞게 변환 어댑터를 콧구멍에 넣거나 본인의 사진이 담긴 사진 액자를 여행 필수품으로 챙기는 등의 돌발행동으로 큰 웃음과 함께 멤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등장하는 유라는 대형 선풍기와 컴퓨터, 의자 등을 오키나와 여행 필수 아이템으로 꼽아 못 말리는 4차원의 매력을 유감없이 발산한다.

이외에 선공개 영상에서 공개되지 않은 민아는 아이돌답지 않은 심플한 캐리어를 선보여 제작진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걸스데이의 어느 멋진 날'은 오는 8월 3일 저녁 7시 MBC 뮤직을 통해 최초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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