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개사 집계, 국제약품 시가율 2.7% 최고...대웅제약 73억 가장 많아

3월결산 상장제약기업들은 지난해 영업실적에 따라 217억원의 결산배당잔치에 들어간다.

7일 금감원에 제출된 각 제약사별 공시에 따르면 아직 현금배당결정을 하지 않은 동화약품을 제외한 6개 기업들은 전기에 비해 배당총액이 17% 가량 증가한 217억9,300만원 가량을 주주들에게 배당한다.

제약사 주당배당금액 시가 배당율 배당총액
대웅제약 800원 1.3% 72억9,800만원
일동제약 800원 1.63% 29억8,300만원
동화약품 미결정 - -
부광약품 300원/주식 0.05주 - 71억1,700만원/118만주
일양약품 125원 0.5% 16억5,700만원
국제약품 100원 2.7% 11억5,500만원
유 유 240원 1.31% 15억8,100만원

기업별로는 대웅제약이 시가배당율 1.3%인 보통주당 800원을 오는 6월22일까지 배당할 예정에 있으며, 그 규모는 3월결산사 중 가장 많은 72억9,800만원에 이른다.

일동제약 역시 보통주당 800원을 배당키로 이사회에서 결정했으며, 시가 배당율 1.63%로, 총 규모는 29억8,300만원.

부광약품은 보통주 기준 300원의 현금배당과 함께 1주당 0.05000%의 주식배당도 함께 결산배당할 예정이며, 총 규모는 71억1,700만원 규모로 3월결산사중 두번째로 많은 액수다. 주식배당규모는 118만6,000여주.

지난해 영업이익을 비롯한 당기순이익이 전기에 비해 하락한 일양약품은 보통주당 125원의 시가배당율 0.5%를 배당키로 결정했다. 총 배당총액은 16억5,700만원 규모.

국제약품은 시가배당율 2.7%인 보통주당 100원을 배당하며, 총 규모는 11억5,500만원이며, 유유는 보통주당 240원인 시가배당율 1.31%를 결정했고, 총 규모는 15억8.100만원 규모.

이들 제약사는 이달 25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이같은 결산배당을 확정할 예정이다.

한편 이에앞서 12월결산 유가증권 및 코스닥제약사 32곳은 총 684억원의 배당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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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최봉선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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