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노(老)기자 출입 도움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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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청 노(老)기자 출입 도움안돼?
  • 권중섭 기자
  • 승인 2007.05.09 12: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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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구독률 1%(?) 알박기식 출입, 광고비로 도민 혈세낭비 이어져
【수원=중부뉴스/이지폴뉴스】
직무유기도 명예훼손 상식밖 노기자의 발상

도청 노(老)기자 출입 도움안돼?

독자 구독률 1%(?) 알박기식 출입, 광고비로 도민 혈세낭비 이어져

언론인도 공인이다.

이 같은 사실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기자라면 기자의 자격이 없다.

따라서 공인된 입장에서 모범을 보이는 것이 기자의 업무 가운데 하나라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부 경기도청 출입기자의 경우는 소위 짬밥(?)이나 전관예우에 의지, 모범적 행동은 커녕 비합리적이고 모순 된 행동으로 취재원들의 반발을 사고 있으면서도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지 못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경기도청 지방기자실에 출입하는 기자들을 보면 젊은 층 기자보다는 노년층, 그것도 60에서 70대가 거의 대부분이라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그야말로 늙은 기자들이 진을 치고 있는 형국이다.

문제는 이들이 써내는 기사들이 읽을 만한 가치가 별로 없다는 데 있다.

경기도청에서 내는 보도자료를 인용해서 내보내는 것이 절대 다수를 차지하고 직접 발로 뛴 현장기사는 찾아보기 힘들 정도다.

이 같은 행태에 대해 경기도청 공보관을 역임했던 현직 한 국회의원은 “몇몇 신문을 빼고는 찌라지보다 못한 신문”이라고 험한 말까지 했다가 문제가 생기자 뒤늦게 “사실이 아니다”고 덮어주기까지 했다.

보다 심각한 문제는 이들 노기자들이 도청에 출입함으로 인해 도청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다.

매일같이 경기도청에서 스크랩하는 자료집을 보면 보도자료를 인용한 보도자에 불과할 뿐 정책적으로 참고할 만한 기사로 채택되는 경우는 거의 없다.

언론인으로서 경기도에 전혀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는 것과 같다는 뜻이다.

당사자들에게는 서운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 현실이 그런 것을 어떻하겠는가.

일부에서는 ‘알박기식 출입’ 아니냐는 비아냥까지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일부 노기자들이 소속된 언론사의 신문 구독률은 전체 경기도민이 구독하는 신문 구독률의 1%(?) 내외에 불과하다는 일부 제보도 있는 실정이다.

다시 말해 수십여개의 언론사에 소속된 현직 기자들이 작성한 기사에 대해 신문을 읽는 경기도민의 99%는 일부 노기자의 신문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도는 도민의 혈세로 언론기능이 상실돼도 기자단에만 들어가면 광고는 1회 200〜300만원씩 내주고 있어도 광고효과가 거의 없다는 데 대해 인식하고 만큼 ‘월급주는 식’의 광고비 지출은 이제 없애야 한다.

‘읽히지 않는 신문’, ‘기사의 질보다 광고를 따내는 양’으로 경쟁하는 기자들이 버티고 있는 경기도청 지방기자실. 언론의 기능이 상실된 지 이미 오래인데도 수십여 년 넘도록 경기도 기자실을 점령하고 있으면서 무엇을 했는지 묻지 않을 수가 없다.

기자로 해야 할 일은 뒤로하는 직무유기를 일삼으면서도 회원, 비회원 기자단간 세력 다툼하는 것도 당연시 하고 있다.

이 같은 행태에 대해 비판한 중부뉴스는 이들 ‘고여서 이미 썩은 물’ 같은 늙은 기자의 상식밖 발상으로 명예훼손으로 고소를 당하는 촌극을 빚기도 했다.

이들에게 젊은 기자들은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 모르겠다.

기자가 하는 옳은 일은 ‘올바르게 비판하는 것’이다.

올바른 비판에 대해 박해를 가하는 것은 독재시대에도 없던 일이다.

이번 명예훼손 고소를 통해 중부뉴스는 지금까지의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힐 것이다.

하늘 부끄러운 줄 모르는 일부 노기자들이 반성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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