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광화문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서 ‘대한민국, 우리들의 이야기-국가브랜드 및 상징전’을 개최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광복 7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라죠.

= 그렇습니다. 그간 2만6000여 명의 국민과 전문가 집단이 참여한 공모(3월23일~5월31일)를 통해 수집된 국민들의 아이디어와 전문가 집단의 의견을 토대로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국민이 함께 만든 국가브랜드 및 정부상징체계의 공동창조 과정과 주요 내용들이 소개된다고 합니다.

 

- 국민들이 직접 전시 진행 도슨트로 활약한다구요.

= 맞습니다. 전시장 또한 국민 공동기획 전시의 취지를 살려 대한민국, 우리 집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해 꾸몄으며, 야외 아치(대문)-로비(거실)-브랜드관 및 상징관(방)으로 구성했답니다.

아울러 한국을 대표하는 각계계층 인물들이 자신의 삶과 본인이 생각하는 한국다움에 대해 이야기를 풀어내는 코리아 아워 스토리스(KOREA, Our Stories) 릴레이 인물 영상과 지난 6월6일 현충일 추념식에서 배우 현빈이 낭독한 추모 헌시 옥토를 바탕으로 제작된 특별 영상도 함께 전시될 예정입니다.

 

- 개막식은 어떻게 진행됩니까.

= 개막 당일 오후 2시에 개최될 개막식에서는 김종덕 장관, 국가브랜드 개발 추진단, 정부상징체계 개발 추진단 및 공모 수상자들이 참석, 국가브랜드 및 정부상징체계 공모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합니다.

전시는 휴관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수요일과 토요일은 오후 9시까지 연장 개관 합니다.

그 밖에 자세한 전시 안내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홈페이지(www.kcdf.kr), 또는 국가브랜드 페이스북(www.facebook.com/koreaourstories) 및 정부상징체계 페이스북(www.facebook.com/Ksymbol)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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