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영애와 송승헌이 출연하는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연출 윤상호 , 극본 박은령, 제작 (주)그룹에이트, (주)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 이하 ‘사임당’)이 오늘 첫 촬영을 시작합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이영애, 송승헌 모두 드라마 출연은 오랜만인데요.

= 그렇습니다. 이영애는 11년, 송승헌은 3년만의 브라운관 복귀작인데요. 이영애는 한국 미술사를 전공한 대학강사와 신사임당 1인 2역을 맡아,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의 일기와 의문의 미인도에 얽힌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과거와 현대를 오가는 다채로운 연기로 그려낼 예정입니다.

- 송승헌은 이겸 역할을 연기한다죠.

= 네. 어린 시절 자신의 집 담장을 넘어 들어온 맹랑한 소녀 사임당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그녀만을 마음에 품고 지고지순한 사랑을 바치는 순정남 이겸은 사임당과 사랑을 넘어 예술로 공명하는 인물입니다.

 

- 그 외 누가 참여합니까.

= ‘태왕사신기’ ‘비천무’ ‘탐나는 도다’ 등을 맡았던 윤상호 PD가 연출을, ‘앞집여자’, ‘두번째 프로포즈’ 등을 집필했던 박은령 작가가 대본을 담당했습니다.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릴 '사임당, 더 허 스토리'는 오늘(10일) 본격 촬영에 돌입, 내년 상반기 SBS 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아시아 지역은 터너엔터테인먼트 방송사를 통해 방송됩니다.

저작권자 © 뉴스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