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도심속 뮤직페스티벌을 표방하는 렛츠락페스티벌(이하 렛츠락)이 11일 공식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최종라인업 50개팀을 모두 공개했습니다. 내용 알아봤습니다.

 

- 최종라인업에 13개 팀이 추가됐다죠.

= 그렇습니다. 추가로 공개된 13팀을 살펴보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밴드 크라잉넛, 대한민국 신스팝을 대표하는 글렌체크, 재결성 후 왕성한 활동을 하며 최근 불후의 명곡에서 놀라운 실력을 보여준 버즈, 그리고 정규앨범 'Human Complex'를 발표하며 세련됨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김사랑, 홍대 인디밴드 1세대 출신인 실력파밴드 내귀에도청장치와 트랜스픽션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이럴거면 그러지 말지'의 백아연도 포함됐군요.

= 맞습니다. 이외에도 싱글 '어차피 너네 오래 못가'를 발표한 일락과 페스티벌의 분위기메이커 슈퍼키드, 실력파 일렉트로닉 그룹 W&JAS와 관객들을 들썩이게 만드는 후후, 연주실력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고있는 Life And Time 그리고 홍대의 떠오르는 라이징스타 잔나비까지 13팀이 추가로 공개됐습니다.

 

- 이번 13개팀 추가로 총 50개팀으로 최종라인업이 완성됐습니다.

= 네. 렛츠락페스티벌은 이미 참가 확정했던 이적, 국카스텐, 장미여관, 노브레인, 딕펑스, 페퍼톤스, 짙은, 스탠딩에그, 칵스, 박시환, 루시아, 쏜애플, 재주소년, 두번째달, 술탄오브더디스코, 솔루션스, 어쿠스틱콜라보, 바닐라어쿠스틱, 로맨틱펀치, 로얄파일럿츠, 갤럭시익스프레스, 슈가도넛, 안녕바다, 피콕, 해리빅버튼, 피해의식, 리플렉스, 소심한오빠들, 어쿠루브, 바버렛츠, 갈릭스, 9와숫자들, 리싸, 스윗리벤지, 빅포니, 스무살, 마이마이 등 37팀을 포함, 이번에 추가로 이번 13팀을 공개하며 총 50팀이 참가함을 알렸는데요.
지난 라인업에 명단을 올렸던 브로큰발렌타인은 보컬 반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인해 참석하지 못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 페스티벌 일정은 어떻게 됩니까.

= 9월 19일과 20일 이틀간 한강난지공원에서 열리는 2015렛츠락페스티벌은 추후 타임테이블과 일정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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